‘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가 26일 첫 삽을 뜨고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6일 대구혁신도시 내 신축 현장에서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는 대구에 있는 2개 기관의 신규 청사 수요를 통합한 청사 신축사업이다.
통합청사에는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시 동구 신서동 1152-1번지에 대지면적 1만 3152㎡, 건물 연면적 1만 1592㎡(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302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1년 6월 완공 목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청사를 한 곳에 통합·신축하게 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올리고 대구가 의료산업 분야에서 한걸음 앞서 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활성화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