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덕훈) 학생들이 참여한 각종 경진대회에서 연일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멀티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이 전국 i-TOP(IT On Productivity)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 각종 상을 석권한데 이어 이번에는 충청권역 대학 CTL(교수학습센터, Center for Teaching & Learning)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열린 제3회 충청권역 대학 CTL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 오상준(글로벌IT경영학과4), 이슬아(교육학과4) 학생이 한남대 대표로 참가했다.
충청권역 대학 CTL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는 충청권역 대학 간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교수학습 비전을 공유해 도전적이며 창조적인 대학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3회째인 올해는 순천향대와 충남대의 공동주최로 충청권역 11개 대학 대표 22팀이 참가했으며, 대학생활 성공 수기, 꿈과 미래,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상준 학생은 ‘오상준의 상상은 ‘꾸준함’으로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이슬아 학생은 ’변화의 시작, CTL과 함께‘라는 주제로 참가했으며 두 사람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수학습센터 최지영 센터장(교육학과)은 “두 학생 모두 인턴과 임용시험 준비로 바쁜 와중에 학교 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