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6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성구합창단은 지난 1990년 대덕연구단지 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해 현재 34여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 10월 ‘제23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유성구합창단 신은경 부단장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좋은 일에 적극 참여해 준 합창단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