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26일 충북진로교육원과 충북 괴산 일원에서 동부지역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019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다양한 진로교육의 현장을 둘러보며 실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로설계 및 직업선택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물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체험하면서 협동조합이 미래의 일자리가 될 수 있음을 실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충청북도진로교육원 견학을 통해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진학교육 시스템과 지역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의 생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기존의 직업관을 넘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직업의식을 가져야 할 때이다”며, “학생들이 미래 직업세계를 예측하고 창의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