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 출판기념회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 출판기념회

기사승인 2019-11-27 09:30:53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지낸 김종남(53) 전 대전시 초대 민생정책자문관의 ‘엄마의 선물 종남이’ 자서전(사진) 출판기념회가 26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는 축하공연과 원고 낭독, 질의 응답 등 북콘서트 형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전 자문관은 이 책에서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돌아보며 환경 및 시민운동을 벌여온 30년 삶을 기록했다. 저자는 또 이 책에서 대전시 미래를 위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과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정책,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평소 정책 철학과 비전도 적었다. 

충남 보령 출신인 김 전 자문관은 고향에서 중학교를 마친 뒤 대전성모여고와 충남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전 YMCA 간사로 출발해 1993년 대전환경운동연합 창립 멤버로 환경운동에 뛰어들었다. 2009년엔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직을 맡았다. 

사무총장 재임 시절(2009~2012) 4대강 사업저지 범국민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직을 수행하며 시민운동과 정책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시민캠프 공동대표를,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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