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전과 충남도내에서 인재상 수상자로 각 6명씩 배출되었다.
대전에서는 고등학생 분과에서 박준성(대전대신고), 이윤서(대전고) 학생이, 대학·청년일반 분과에서 김유승(카이스트), 정원식(카이스트), 조예린(카이스트), 박철상(㈜다른코리아) 씨가 수상했다.
충남은 고등학생 분과에서 김민재(천안북일고)·이원정(천안북일고)·서범준(합덕제철고)·이정은(논산쌘뽈여고) 학생이, 대학생·청년 부문에서 김세진(경찰대)·박민석(건양대) 학생이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대한민국 인재상’은 우수한 청년인재들을 발굴·시상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상훈으로, 고교생 50명과 대학생·청년일반 50명 등 모두 100명으로 학교장 또는 소속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은 인재를 대상으로 지역심사와 중앙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생·청년일반인 250만원)과 함께 역량개발을 위한 연수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