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진잠동(동장 강두식)은 진잠동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아동 30인과 충남대학교 재학생 30인이 1:1 학습결연을 맺고 행복나눔튜터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튜터링이란 지역사회에 교육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소외계층 및 학습지원이 필요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남대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지역아동센터와 충남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의 상호협약 체결로 멘토로 선발된 충남대 학생들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총 30시간의 맞춤형 개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두식 동장은 “이번 충남대학교와의 행복나눔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이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나눔튜터링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더 많은 아동들에게 맞춤형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