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전공심화 기계공학과 4학년 신천지 학생과 3학년 윤세준 학생이 ‘2019 공학페스티벌’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다. 지난 26~27일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의 우수 캡스톤 디자인 작품 경진과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이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총 102개 대학이 참여했다.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수상한 포트폴리오는 기계계열 채용에서 가장 큰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영남이공대 기계공학과는 2013년부터 실시된 기계계열 내의 전공심화과정이다. 기계계열 학생이 기존 전문대학 졸업 후, 2년 코스를 마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 받을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