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0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운영기관상을 받는다.
또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성취포상제에 참여한 김태연(동성초4)양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참여청소년 수기공모’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박주영(매호중1)군, 이준현(두산초4)양, 이준서(두산초4)군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시설 한 곳에서 장관상과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78명의 청소년이 성취하며 대구지역 최다 성취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을 일정한 기간 동안 참여해 자기 스스로 세운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세계 130개국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국가정책사업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