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원신흥동(동장 권대순)은 29일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위원장 조백현),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2019년 주민자치회 마을계획인 ‘스마일 만남, 스마일 맛남’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김장걱정을 덜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이 직접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는 경로당 15개소와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됐다.
권대순 원신흥동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마을계획사업을 통해 원신흥동에 주민자치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마을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