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왼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 못나서

이강인, 왼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 못나서

이강인, 왼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 못나서

기사승인 2019-11-30 09:36:44

‘한국 축구의 신성’ 이강인(18·발렌시아)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앞쪽에 부상을 입었다. 앞으로 며칠 동안 그의 상태를 계속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다음달 1일 비야레알과 리그 홈경기 소집명단에서는 제외된 상태다.

그는 지난 28일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첼시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로 필드를 밟았다. 하지만 부상 징세가 나타났고, 정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이강인은 필드에 쓰러졌고, 의무진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이 약 한 달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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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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