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제2, 제3의 카나비가 나오지 않게 불공정 계약 뜯어고쳐야”

하태경 “제2, 제3의 카나비가 나오지 않게 불공정 계약 뜯어고쳐야”

기사승인 2019-12-01 08:57:55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이번 카나비 구출작전을 통해 e스포츠 업계의 만연한 불공정 계약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나비는 구출되었지만 제2, 제3의 카나비가 나오지 않기 위해서는 구조화된 불공정 계약 문제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그래서 조만간 e스포츠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를 하려고 합니다. 토론회 패널에는 저희 의원실과 카나비 구출작전에 함께한 국민일보 기자를 초대합니다. 물밑에서 카나비를 법률적으로 지원하고 또 좋은 조건으로 중국 이적까지 성공시킨 로펌도 초청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하 의원은 “새로운 제도를 만들고 집행할 책임이 있는 정부관계자와 LCK 운영위원회, 한국e스포츠협회도 초청하고자 합니다. 공정한 새로운 제도가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십시오. 섭외가 끝나고 시간이 확정되면 바로 공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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