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소식] 서울신라호텔, 신세계면세점, GS홈쇼핑

[유통가 소식] 서울신라호텔, 신세계면세점, GS홈쇼핑

기사승인 2019-12-03 10:05:17

◎'라연'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150대 레스토랑 선정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0(LA LISTE 2020)’에서 한국 레스토랑 최초로 15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일 저녁 8시(한국시간 3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0’ 공식 행사에서 한식당 ‘라연’이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4점을 획득하며 TOP 15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연’은 지난 2017년 한국 최초로 TOP 500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TOP 200, 올해 TOP 150에 선정되는 등 순위가 계속 앞당겨졌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은 ‘라연’과 함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일식당 ‘아리아께’가 TOP 1000 레스토랑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었다.

한편, ‘라 리스트 2020’에는 서울신라호텔 ‘라연’, ‘콘티넨탈’, ‘아리아께’ 외에도 ‘밍글스’, ‘권숙수’, ‘정식당’, ‘랩24’, ‘가온’, ‘류니끄’, ‘알라프리마’, ‘코지마’, ‘피에르 가니에르’, ‘라미띠에’, ‘스시선수’, ‘스시조’, ‘주옥’, ‘도림’ 등 17개 한국 레스토랑이 TOP 1000에 올랐다.

◎신세계면세점, ‘웹어워드 코리아 2019’ 최우수상 2관왕

신세계면세점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가 주최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19’, ‘PC웹 프로모션’과 ‘모바일 웹 마케팅’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6회를 맞은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되거나 개편된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곳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약 3500명의 국내 웹사이트 구축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신세계면세점 홈페이지는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편됐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가장 가까운 지점의 혜택 정보를 우선적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홈페이지 내 입점 브랜드의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 입점 브랜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 영역도 보완했다.

또한, 번거로웠던 기존 회원가입 절차를 ‘카카오싱크’ 서비스 도입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방문자들도 위챗 및 자사 제공 간편가입 QR코드로 동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특별한 브랜드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며 “늘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GS홈쇼핑, 국내 최초 인공지능 교육용 홈로봇 론칭

GS홈쇼핑은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인공지능 교육용 홈 로봇 LG CLOi(클로이)(이하 아들과딸 LG CLOi,클로이)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아들과딸 LG CLOi’는 똑똑하면서 (Clever & Clear) 친근한(Close)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뜻으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서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감정을 교감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클로이에는 아들과딸북클럽의 작품들이 수록된 E-BOOK이 탑재돼 있어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다양한 교육, 놀이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등 아이들의 독서 집중력을 키워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클로이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선보이며 감정적 교감을 나누는 것이 가능하고, 스스로빅데이터를 수집하여 학습하며 소프트웨어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GS홈쇼핑 론칭을 기념하여 ‘아들과딸북클럽 LG CLOi’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클로이 홈 로봇과 더불어 클로이를 더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액세서리, 키즈(영·유아), 주니어(초등) 두 가지 구성 중 한 가지 단계의 실물 도서100권을 제공하는 패키지도 판매한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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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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