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교육용 BMW 순수 전기차 i3 기증 받아

영남이공대, 교육용 BMW 순수 전기차 i3 기증 받아

기사승인 2019-12-03 15:15:11

BMW그룹 코리아가 지난달 27일 영남이공대 자동차과에 순수 전기자동차 i3를 교육용으로 기증했다.

기증받은 자동차는 영남이공대 자동차과의 사회맞춤형 LINC+ 글로벌자동차 Maintenance반 운영 및 아우스빌둥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BMW는 지난 2018년 BMW 125i에 이어 이번에 순수 전기자동차를 기증했다.

이번 자동차 기증으로 영남이공대는 국내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현장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됐다.

영남이공대는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독일계 자동차 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참여한다.

이 과정은 총 3년(군 복무 기간 제외)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학교에서의 이론교육 30%와 직업 현장에서의 실무교육 및 근로 70%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고등학교 재학 중 6개월의 현장 교육 훈련을 받고 영남이공대에서 관련 전공 심화 과정을 이수, 졸업 후 다시 현장 교육 훈련 후 아우스 빌둥 참여기업에서 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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