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은 3일 “지난 9월 어깨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왔던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오늘 퇴원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다”며 “이렇게 오랜기간 구금생활을 한 전직 대통령도 없을 뿐더러 여성의 몸으로 다시 힘든 병상구금 생활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이 앞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입원 재활기간은 끝났다고는 하나 꾸준한 재활 치료가 필요한 수술 부위인만큼 재수감으로 인해 재활에 지장이 없도록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