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4시 13분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7대와 111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1시간 10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창고 1개동이 불에 탔으며, 공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대응1단계는 오후 5시 36분에 해제됐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