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우리들 경제이야기 제1회 JB 청소년 유튜버 공모전(UCC)‘에서 전주여자고등학교의 ’경제 크러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튜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UCC 제작을 통해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린 공모전은 도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15개 팀이 선발됐다.
대상은 전주여자고등학교 경제 크러쉬팀, 최우수상은 전주 중앙중학교 위조지폐 수사대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전주여고 경제 크러쉬팀의 한 학생은 “처음엔 장려상이라도 받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며 “내년에도 더 좋은 콘텐츠로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유튜버 공모전에 많은 팀이 참여해줘 감사하고 15개 팀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