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5일 지역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업 경진대회 최종회를 진행했다.
농협 신사업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을 위해 지역본부 사업단이 연초에 내놓은 신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역본부 전 임직원이 심사자로 참여해 8개단이 올해 실추진한 신사업 추진배경, 난이도, 사업효과, 발표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농촌지원단의 문길수 차장이 발표한 ‘어린이에게 농업·농촌 그리고 농협을 선물 했습니다’가 최우수상, 양곡자재단의 강용균 차장이 발표한 ‘신품종 예담채 십리향미’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농협의 미래사업, 수익창출,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해 경진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북농협의 재도약에 힘이 될 미래사업 창출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