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당은 국민세금 예산마저 4+1 야합인가?”

한국당 “민주당은 국민세금 예산마저 4+1 야합인가?”

기사승인 2019-12-05 16:07:39

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은 5일 “민주당의 의회유린 독선 정치가 점입가경이다.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배제한 ‘4+1 협의체’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며 “자유한국당과는 의미있는 협의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면서 범여권 군소야당과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것은 당리당략으로 뭉친 정치야합으로 자유한국당을 협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논평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은 불법적 패스트트랙으로 국회를 마비시키고, 범여권과의 야합으로 이를 강행하려 하더니 이제 예산안 처리마저도 야합 꼼수로 처리하려는 것인가?”라며 “예결위 심의가 시작된 이래 12월 2일 예산안 자동부의 조항을 악용하며 시간끌기로 예산심의권을 무력해 온 민주당에게 애초 의미있는 협의란 것이 존재하기는 했는지 묻고 싶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세금인 내년도 예산을 한 푼이라도 아끼고 더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게 조정하기 위해 마지막까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체불명 ‘4+1’야합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독선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밀실야합 수정안이 아닌 합리적 수정안 도출을 위한 협의에 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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