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靑 하명 수사 의혹’ 등 조국·송철호·송병기·오거돈·최종구 등 무더기 고발

한국당, ‘靑 하명 수사 의혹’ 등 조국·송철호·송병기·오거돈·최종구 등 무더기 고발

기사승인 2019-12-05 16:48:42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등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 등을 무더기로 고발했다.

한국당 ‘친문 게이트’ 진상조사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공권력을 동원한 관권 부정선거가 울산 외에도 있었는지 전모를 밝혀야 한다”며 5일 오후 대검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와 함께 경남 지역 지방선거에 수시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서울 서초구청장 선거에 개입 의혹이 제기된 김병기 경찰청 대테러대응과장 역시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또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 부시장이 수사받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징계하지 않은 혐의로 오거돈 부산시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고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