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JTBC ‘아는형님’ 녹화 당시 방송인 서장훈을 업었다고 털어놨다.
옥주현은 9일 오전 방송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그런데 제작진이 저를 보호한다며 (서장훈 업는 모습을) 방송에 안 내보냈다. 여배우니까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옥주현이 아역 배우 여러 명을 한 번에 안거나 배우 조승우, 가수 박효신 등 남성 연예인들을 등에 업은 사진이 화제가 되자 들려준 이야기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그 형(서장훈) 몸무게가 120㎏ 정도 나가는 걸로 안다. 저는 88㎏ 정도”라고 말했고, 옥주현은 “(장성규를 업는 것은) 거뜬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