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가 9일 도서관 3층 로비에서 추위 속에서 기말고사와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기말고사 칠 무렵’ 이벤트를 진행했다.
수성대는 이날 이벤트에서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밥버거와 음료수를 나눠줬다.
수성대는 오는 10일에도 도서관 3층 로비에서 햄버거와 음료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다.
김선순 총장은 “기말고사 등을 위해 한파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연말에 작은 기쁨이라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새해는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획들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