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은 새벽부터, 경기도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도는 오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라도와 경북 서부 내륙도 낮에 비가 오겠다. 비 오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0도로 평년(-7∼3도)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6∼17도로 포근하겠다. 그러나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오히려 더 낮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이겠고 다른 지역도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일 때가 있겠다.
강원 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고 그 밖의 해안도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