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Kiehl’s)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명동점에서 홀리데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동점의 랜드마크인 일명 ‘회전그네’(커스텐횔러의 ‘미러캐러셀’)을 키엘의 마스코트 ‘미스터 본(Mr. Bones)’의 고향, 뉴욕에서의 연말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특히 VR존 등을 마련해 뉴욕의 겨울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눈썰매 VR 존, 크리스마스 컨셉의 스노우볼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라고 전했다.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면세점 측은 소개했다.
겨울 여행에 꼭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된 ‘2019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후 QR 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7ml’를 증정한다.
더불어, 14일에는 K-POP 알엔비(R&B) 스타 에릭남을 비롯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이사베, 하늘 등 유명 셀럽들이 행사에 참여해 행사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키엘과의 협력해 신세계면세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특별한 연말을 즐기도록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한국 관광 랜드마크’로서, 또 ‘뷰티놀이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