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억4천만원 상당 물품 취약계층에 전달

대구시, 1억4천만원 상당 물품 취약계층에 전달

기사승인 2019-12-13 16:05:12

대구시는 오는 16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1억4000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 꾸러미를 만들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390가구 주민에게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식품 및 생활용품 꾸러미는 삼계탕, 라면, 식재료, 세제 등 15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마련했다.

이날 꾸러미 포장 작업은 이상길 행정부시장과 기부 참여 기업 대표와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금산삼계탕, 엔에이치(NH)농협은행 대구본부, ㈜영원상사 등이 식품 및 생활용품 나눔을 위해 기여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에 역점을 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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