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현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지난 12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9 이노비즈 데이’ 행사에서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박세현 단장은 지역 산업 발전 및 지역사회 산학협력 활성화 공로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현 단장은 2015년 8월 대구대 산학협력지원센터 소장으로 부임한 이래 기업 애로기술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 다양한 국고지원사업을 통한 기업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했다.
올해 5월부터는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을 맡아 기업 친화적 경영 마인드를 기반으로 산·학·연·관 상생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맞춤형 기술파트너지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 경상북도 보조기기센터 운영기관 선정, 현장 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 등을 유치해 운영하면서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과 기업지원에 앞장섰다.
또한 사회적 기업의 육성과 지원도 활발히 펼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7년 연속선정),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는 10개 분과 1700여 개 가족회사와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영천시 등과 ‘퓨처모빌리티 R&D 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세현 단장은 “대학과 기업을 하나로 잇는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우리 사회를 성장시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