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건축과가 2019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건축산업기사’ 자격증 검증시험에서 전국 최고 합격률인 3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대학 건축과 교수들은 10년 전부터 자격증취득 특별과정을 운영하면서 2016년 15명, 2017년 17명, 2018년 20명 합격에 이어 올해 전국 최고 합격률이란 기록을 달성했다.

건축과 학과장 이택운 교수는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가치와 직업교육의 선도를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건축과는 1972년 신설 후 학과명 변경 없이 47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