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기계설계공학부 이동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차세대 혈액점도검사기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확정 통보를 받았다.
17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동환 교수 연구팀의 차세대 혈액점도검사기가 미국 특허청에 지난해 출원·접수돼 지난달 14일 특허 등록이 결정, 최근 전북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에 통보됐다.
이동환 교수 연구팀은 전북대와 ㈜바이오리올로직스(대표이사 이동환)와 협력한 기술 상용화 연구 성과물을 펴내며 교수 기술 창업 성과를 올렸다.
연구팀이 개발한 차세대 혈액점도검사기는 미국특허등록이 결정돼 전 세계 상용화가 가능해지면서 국내 의료기기 개발기술의 우수성을 재 입증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동환 교수는 “현재 전자동 혈액점도 검사기를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다양한 의료기술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혈액 유동 분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