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지난 13일 대학본관 1층 광장에서 2019년 동계 영남이공대학교 해외 연수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 연수단은 혁신사업 해외연수 캐나다(10명), 중국(29명), 해외자원봉사단 프로그램 베트남(14명), 마지막으로 청해진사업 해외연수 일본(39명) 총 4개국에 92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해외연수로 파견된 학생은 현지의 자매결연 대학에서 4~6주간의 어학연수 및 전공 관련 학습 및 현지 문화 탐방 등의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또 해외자원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베트남 호치민 인근 지역에서 2주 내외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과 문화교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영남이공대 국제협력팀 변용주 팀장은 “방학기간 중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 사이에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어학수준, 학점, 면접 등의 규정을 통해 선발된다. 이러한 연수 경험은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취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