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나경원 의원 자녀 입시특혜 의혹 등 7건 고발… 3개월 지나도록 아무 조사도 없어”

설훈 “나경원 의원 자녀 입시특혜 의혹 등 7건 고발… 3개월 지나도록 아무 조사도 없어”

기사승인 2019-12-20 13:11:04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열린 제32차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나경원 의원 고발사건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검찰의 선택적 수사는 검찰개혁이 필요한 이유를 증명하고 있다. 검찰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녀 입시특혜 의혹 등에 대한 7건의 고발에 대해 고발 3개월이 지나도록 압수수색을 한 차례도 안 하고, 피고발인이나 참고인 조사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입시비리 의혹 수사를 위해 대대적으로 수사하던 검찰의 모습은 어디로 갔나? 나경원 전 원내대표 앞에서는 왜 멈춰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검찰중립을 지키겠다던 윤석열 총장의 약속은 선택적 수사와 편파 수사로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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