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한 대학교 실험동물센터에서 불이나 실험용 토끼 2500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46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연암대 실험동물센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실험실 1500㎡가 불에 탔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건물은 2000㎡ 규모의 조립식 단독건물로 실험용 동물을 사육하는 곳이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