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 사회봉사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 사회봉사단은 지난 21일 부산시 동구 좌천동의 일명 ‘매축지 마을’에서 연탄 2400장을 어려운 이웃 가구에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지역 재학생 및 졸업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연탄은 지난달 이 대학 체육대회에서 봉사단이 운영한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과 총학생회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 대학교 최형임 사회봉사단장은 “영진사이버대 사회봉사단은 대학 전체 단위의 봉사활동을 여름과 겨울, 연 2회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전국에 분포한 학생들은 지역 단위별로도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가지면서 생업과 학업은 물론 지역사랑,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내달 7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