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도심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하려한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23일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6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5분께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인근에서 B(49)씨 팔과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