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간 소통공간인 ‘다가온(ON)’ 개소식을 22일 열었다(사진).
이날 개소식은 다가온(ON) 현판식과 소통공간 소개, 2019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과보고회 등으로 꾸며졌으며,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다가온(ON)은 배재대학교 내 대전 서구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공간을 마련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자조활동,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역주민과의 문화교류 공간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다가온(ON) 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교류․소통하는 공간으로 지역공동체를 튼튼히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편견 없이 존중받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