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마이스터대학 도입 환영”

민주당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마이스터대학 도입 환영”

기사승인 2019-12-23 17:57:57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청년대변인은 23일 “교육부가 미래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마이스터대학 추진이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마이스터대학이 도입되면 그동안 현재의 전문대학이 가졌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은 물론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박 청년대변인은 “마이스터대학은 전문대에서 석사 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고등직업교육모델이다.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무경험을 쌓은 뒤, 마이스터대학교에서 전문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전문대학의 질을 높이고 우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학벌사회를 극복하고 기술과 땀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청년대변인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가 급격히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이번 전문대학 혁신방안처럼 다가올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국가교육의 인프라를 확장해 교육의 질을 넓히는 바람직한 행보를 계속해 이어가길 바란다”며 “더불어민주당 역시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관련해 질높은 교육의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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