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려야만 대한민국의 경제가 다시 산다”

조경태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려야만 대한민국의 경제가 다시 산다”

기사승인 2019-12-26 14:18:01

자유한국당 조경태 최고위원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난 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기어코 월성1호기 영구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이 월성1호기를 연장가동하기 위해서 무려 7천억 이상의 혈세가 시설 정비에 쓰여졌다. 그리고 지난 국정감사에서 월성1호기에 대한 경제성 조작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것이 감사원 감사를 진행 중에 있다. 그런데 이 문재인 정권 하에서 월성1호기 연장 부분이 지금 무산되는 폐쇄결정을 내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미국이 98기의 원전을 가지고 있다. 이중에서 90기가 원전의 가동 수명이 연장이 되었다. 심지어 40년이던 원전 수명을 80년까지 연장을 시키고 있다. ‘세계에서 원전 기술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부하고 있는 이 대한민국 원전을 멈추게 하는 문재인 정권은 심판받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현재 중국에서는 ‘2027년까지 원전 최고 강국을 만들겠다’라고 이야기한다. 중국 당국에서는 원전을 ‘뼈와 근육’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이 국가 발전의 뼈와 근육을 스스로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다. 어리석고 무능한 정권이 바로 문재인 정권이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조 최고위원은 “지금 중국은 2030년까지 100기 이상의 원전을 짓고, 2050년까지 150개의 원전을 짓겠다고 한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지금 중국에서 짓고 있는 원전은 중국의 동해 쪽, 즉 우리 쪽에서는 바로 서해 쪽에 원전을 짓는다. 만에 하나 중국의 원전이 터지게 되면 편서풍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타격 입는 데는 바로 우리 한반도이다. 대한민국이다. 저 어리석은 문재인 정권에서는 그 내용을 알고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중국이 수십 기의 원전을 짓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 정말 환경단체라는 그 집단에서는 중국의 원전이 만약에 터졌을 때 그들은 안전성을 이야기하지 않는가. 그러면 대한민국에 영향을 주는데 대해서는 단 한마디의 이야기도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동북아시아의 이 원전 문제는 국제적 관계를 통해서 풀려고 해야 된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현재 일본은 ‘80%를 재가동 하겠다’라고 지금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최고위원은 “중국에서는 100기 이상의 원전을 지금 짓고 있고, 또 운행 중에 있다. 일본에서도 지금 원전을 재가동하고 있고, 또 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 대한민국만 원전을 멈추겠다?’ 이런 어리석은 정책이 어디 있는가. 따라서 저는 이 탈원전 정책을 펴고 있는 이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려야만 대한민국의 경제가 다시 산다. 즉 자유한국당이 다시 정권을 잡아야 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또 여기에 있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 똑똑히 말씀드린다. 이 무능한 그리고 몰상식한 이 문재인 정권을 국민 여러분께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주실 것을 촉구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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