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오는 27일부터 둥지냉면의 출고가를 8년만에 12.1% 인상한다. 또한, 생생우동은 3년만에 9.9% 인상한다.
이번 가격인상으로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소매가는 각각 2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농심은 둥지냉면과 생생우동 이외에 타 면류제품의 가격은 올리지 않는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