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 도시재생 인정사업에서 경북도 최초로 선정돼 105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부터 3년간 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현 읍사무소 부지에 4층 규모(연면적 3,840㎡)의 공공복합청사를 조성해 낙후된 원도심의 문화‧복지‧행정 등은 물론 군 전체의 중심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공복합청사에는 △주민자치 및 행정서비스 공간인 행정복지센터 △출산·양육환경 개선 및 영유아·어린이 돌봄 거점 시설인 행복가족센터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어울림 사회경제센터 △고령인구 건강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스마트 건강문화센터 등을 갖출 계획외다.
김기덕 부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군민이라면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소멸위기에서 주민만족 1위로 나아가는 군위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