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서울예술대, 독도재단 ‘독도동아리 평가’서 대상 수상

순천대·서울예술대, 독도재단 ‘독도동아리 평가’서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9-12-27 10:41:28


2019 전국 대학교 독도동아리 평가에서 순천대학교 ‘도담’과 서울예술대학교 ‘바라 봄’ 동아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 매년 독도 교육·홍보 및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친 대학교 독도동아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학교 ‘독도수호청년단’과 영남대학교 ‘등불’이 최우수상을, 선린대학교 등 6개 대학교 동아리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입상한 동아리에게는 독도재단 이사장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순천대 ‘도담’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꾸준히 독도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예술대 ‘바라 봄’은 뮤직비디오와 독도우편엽서 제작 등 콘텐츠 제작에서 돋보이는 활동을 펼쳤다.

또 경북대 ‘독도수호청년단’은 미국 시카고에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해외홍보에 힘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영남대 ‘등불’은 독도보드게임을 완성하는 등 게임을 활용한 독도교육에 힘쓴 점이 인정을 받았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지금은 콘텐츠가 승패를 가르는 시대”라며 “바쁜 대학 생활 속에서도 독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도재단은 대학교에 독도동아리가 없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16년부터 독도동아리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8개 대학 동아리를 지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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