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라이브시티가 창립 4주년을 맞아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김천수 CJ라이브시티 대표와 100여명의 임직원은 이날 절인 배추를 씻어 속재료와 양념을 섞어 버무리는 등 김장김치 2000㎏을 담가 고양시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앞으로도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라이브시티는 2016년 창립 이래로 ‘문화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연말, 고양시 장애인 300명과 관내 청소년 322명을 각각 초청해 영화관람과 오찬을 겸한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저소득 다문화 가정 및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애착인형과 향초 만들기’, 고양시 사회복지관 12곳에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사과’ 기부행사, 고양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고양시서점연합회·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체결 등 지역사회 교류와 참여형 공유가치 창출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CJ라이브시티는 지난 4월 경기도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한류월드 부지에 건설 중인 복합단지 브랜드를 ‘CJ LiveCity’로 확정하고 관련 회사명도 ㈜CJ라이브시티로 변경했다.

CJ 라이브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놀이공간으로 세계 문화사업의 랜드마크를 지향하고 있다.

CJ 라이브시티는 완공 후 전국 기준 약 2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약 28만 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