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6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3개 기업을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수성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YH데이타시스템, 잘보는 안과, ㈜더아이엠씨는 지난 한 해 동안 업체당 평균 14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고용의 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청년층을 집중 채용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섰으며, 다수의 지역민을 채용해 지역과 상생 발전에도 노력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고용 확대 및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써준 기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 발전의 든든한 주춧돌이 돼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소통해 좋은 일자리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2013년부터 지역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친화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