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30일부터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대구소방, 30일부터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기사승인 2019-12-29 12:00:00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이 기간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출동대 확대 편성·운영으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출동장비 가동률 100% 유지, 비상연락 체계 유지, 기동순찰 강화, 다중이용시설 불시 단속, 대형 판매시설 방문지도 등에 나선다.

특히 해맞이 명소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에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또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응급환자 처치법 등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도 안내한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사고 없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신속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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