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山)에서 보는 2020년 첫 일출… ‘해돋이 산행’ 필수아이템은?

산(山)에서 보는 2020년 첫 일출… ‘해돋이 산행’ 필수아이템은?

기사승인 2019-12-31 04:01:00

2020년 첫 일출을 보면서 새해 결심을 다지기 위해 ‘해돋이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한파와 폭설 등 예기치 못한 날씨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패션 업계는 주의를 당부, 필수 산행 아이템 제안에 나섰다. 

30일 아웃도어 브랜드 ‘케이투’(K2)는 해돋이 산행에 나서기 이전에 방한 용품으로 든든하게 채비해야 한다며 당사 외투 ‘K2 앨리스’를 추천했다. K2 앨리스는 스트레치 기능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필름으로 코팅 처리돼 있어 생활 방수 기능도 뛰어나다. 

목이 닿는 부위에 부드러운 기모 소재와 손목 부분에는 시보리를 적용해 틈새를 파고드는 칼바람까지 막을 수 있도록 보온성을 높였다.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라인으로 슬림한 핏감을 선사해 패딩 특유의 부한 느낌 없이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 후드에 탈부착이 가능한 풍성한 라쿤 퍼(FUR)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겨울 산행에서는 눈과 빙판 등에서 발을 헛디디기 쉬워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운티아’(MOUNTIA) ‘G더원’은 마찰력이 뛰어난 ‘부틸 고무’를 사용한 루프 그립(LOOP GRIP) 아웃솔로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미드솔에는 발의 뒤틀림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적용해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해준다. 여기에 100% 방수 및 투습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를 적용해 쾌적한 산행이 가능하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한 새벽 산행을 하게 될 경우, 방한제품들과 함께 추가로 안정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트렉스타 정통 아웃도어 백팩인 ‘아스크’는 1박 이상 트레킹 및 겨울철 산행 시 두꺼운 아우터와 장비들을 넣기에 적합하다. 45L의 용량으로 등판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여 남녀 구분 없이 신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내부 고정 스트랩으로 몸과 완벽하게 밀착된다. 

장갑 역시 보온을 위해 챙겨야 한다. 손이 시렵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산행을 하면 낙상사고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트렉스타 ‘보카도(여), 스플린터(남)’ 파워 스트레치 장갑은 내부 보아 밍크털을 사용하여 방수, 방풍, 보온성이 뛰어나다. 장갑을 낀 채 새해 일출 장관을 찍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터치 기능도 적용돼 있다.

겨울 산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방풍과 방한이다. 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는 “해돋이 여행이나 신년 산행을 계획 중이라면 방풍과 방한에 방점을 두는 것이 좋다”며 “특히 추운 야외에서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따뜻한 음료와 핫팩 등을 챙기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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