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신년음악회로 동구주민 찾아간다

대전시향, 신년음악회로 동구주민 찾아간다

기사승인 2019-12-30 15:25:36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디스커버리시리즈3‘동구 지역주민을 위한 2020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준 높은 고품격 클래식 음악으로 동구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희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돌아오는 신년음악회이지만 올해는 더욱 특별하다. 2020년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으로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유명한 곡들이 연주된다.

류명우 전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빚어질 정교하고 아름다운 음악 속에, 대전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의 바이올린,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서필의 협연이 더해져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연주회는 ‘신년음악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왈츠를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서는 ‘슈테판왕 서곡’, ‘로망스’, ‘터키행진곡’ 등 아름답고, 희망 가득한 베토벤의 걸작들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서필의 협연으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곡들이 이어진 후, ‘신년음악회’라면 빠질 수 없는 ‘왈츠’ 중 대표적인 곡들, ‘금과 은’왈츠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대전시립교향악단(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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