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군이 ‘2019년 경북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주관해 도내 23개 시‧군의 추계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의성군은 도로정비와 동절기 제설대책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의성군은 보유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 224개 노선에 총 118지구 총사업비 182억을 투자해 도로변 환경과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설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동절기 대비 월동 준비를 마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계도로정비 평가 2년 연속 기관표창은 도로사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 도로정비를 통해 의성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겨울철 강설과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