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최고위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계를 3년 전으로 되돌려보면 정유라씨의 입시비리는 입시 때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갔다는 것 정도지 금메달을 위조한 건 아니다. 최순실씨가 아시안게임에 나가서 대신 말을 타준 것도 아니다. 그리고 정유라씨의 학사비리는 학교에 안가고 수업도 안들었다는 것이지 최순실씨가 숙제해줬다거나 시험 봐줬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리고 정유라씨는 재판도 필요없이 그냥 본인이 다 인정하고 자유로워졌다. 라디오 방송에서 변명조의 인터뷰를 할 기회를 부여받지도 않았고 그s냥 공항에 들어오면서 애가 걱정되어서 들어왔으며 모든 것을 인정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최고위원은 “그리고 이런 선명한 대비를 썼다고 정유라씨 옹호로 보이면 당신이 이상한거다”라며 조국 전 장관의 자녀들을 간접적으로 거론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