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구미에서 열어갑니다”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구미에서 열어갑니다”

기사승인 2020-01-02 14:52:56

경북 구미시는 2일 시청에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잔여일수표시기(D-day 카운터)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0여명과 조병윤 민선 구미시 체육회장 당선인이 참석했다.

제101회 전국체전은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8일 도내 12개 시군에서 열린다.

구미시는 주개최지로서 개·폐회식 및 전국체전 17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 11개 종목이 치러지게 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올해는 제101회 전국체전을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내려갈 경제체전, 참여체전, 문화체전, 화합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43만 시민과 함께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시미는 현재 공정율 50%에 이르는 복합스포츠센터 신축, 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리모델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를 오는 9월까지 완료해 경기 운영에 문제없도록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각 기관과 부서별로 부여된 관광, 숙박, 주차, 교통 대책 등을 차질없이 수행을 하기 위해 수시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범시민운동인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을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새해 구미시가 풀어가야 할 많은 과제 중에 전국체전 개최가 가장 중요하고 기대되는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차근차근 잘 준비해 새로운 대한체육 100년의 출발이 될 제101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구미의 빛나는 역량과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자랑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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