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이 예비 신부 장정윤 작가와 함께 '핸섬타이거즈' 예고 티저에 등장했다.
주요 포털 및 유튜브, SNS 전 채널에 공개된 이번 티저에는 배우 김승현과 '예비 신부' 미모의 장 작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티저영상 속 두 사람은 곧 있을 결혼식 청첩장을 함께 준비하면서 다양한 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특히, 장 작가는 "나의 어떤 면을 보고 결혼 결심을 했냐"는 김승현의 질문에 "착하지 않냐. 난 외모도 안 보고, 키도 안 본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내 김승현이 "아까 차은우가 좋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빵 터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 작가는 "주위에서 주말에 운동하는 남자 별로라더라"며 걱정하자, 김승현은 "난 주말이 아니라 금요일 밤에 농구하는 것"이라며 금요일 밤에 방송하는 '핸섬 타이거즈'의 편성 시간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김승현을 위해 장 작가까지 지원 사격에 나선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리얼 농구 예능이다.
김승현 외에 배우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이태선, 아스트로 차은우, 가수 유선호, 쇼리, 줄리엔강, 모델 문수인이 선수단으로 합류했고, '농구계 레전드' 서장훈이 감독을 맡는다. 레드벨벳 조이는 홍일점 매니저로 함께 한다.
'핸섬타이거즈'는 오는 10일(금)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