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은 4일 보수재건과 함께 젊은 정당을 천명했다.
또 ▲공화와 정의 ▲법치와 평등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 젊은 정당 등 4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유능한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은 이날 정강정책 전문에서 “보수'란 나라를 지키고 공동체를 지키고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며 “낡은 보수 자멸로 손쉽게 집권한 문재인 정권이 무능과 독선, 부패와 불법으로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위험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성장과 분배의 조화로운 발전을 강조하는 개혁보수 노선을 계승하겠다”며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낡은 규제와 관행을 혁파해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데 경제정책 최우선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
새보수당은 또 공정 노동·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미래와 기회의 교육·건강과 안전·깨끗한 환경 등 적극적인 복지와 사회정책 구현 의지도 정책에 담았다.
아울러 ‘힘의 우위에 입각한 대화’ 원칙에 따른 세계 최강군 육성·한미동맹 복원·한미일 안보공조 등의 외교안보 목표를 제시했다. 당은 오는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연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