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검찰은 6.13 부정선거 몸통 송철호 울산시장 압수수색해야”

한국당 “검찰은 6.13 부정선거 몸통 송철호 울산시장 압수수색해야”

기사승인 2020-01-04 18:50:08

자유한국당 장능인 상근부대변인은 4일 “오늘 서울중앙지검은 울산시청 정무특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의 측근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은 지난 6.13 부정선거의 실체적 진실을 드러내는 중요 계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송철호 시장의 측근에 대한 압수수색은 ‘꼬리 잡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장 상근부대변인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송철호 울산시장의 집무실과 자택은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한다. 부정선거 의혹의 몸통인 송철호 시장과 머리인 청와대는 놔두고 꼬리만 잡으러 다녀서는 안될 일”이라며 “6.13 부정선거의 최대 수혜자인 송철호 시장에게 증거인멸의 시간을 준다면, 청와대는 추미애 법무장관을 통한 '또 다른 하명 수사'로써 범죄 의혹을 덮어버릴지도 모른다. 정권 차원의 부정선거 의혹을 앞에 두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질식하고 있다.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 검찰은 즉각 송철호 울산시장에 대한 고강도 압수수색을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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